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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장암 환우의 밤 성료>

부산항운병원과 부산제2항운병원이 지난 11월 28일 금요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대장암 환우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장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우와 현재 치료 중인 환우 등 30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대장암 환우의 밤’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온 후 올해 다시 재개된 행사로, 환우와 가족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며, 건강한 삶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양쪽 병원 의료진의 강연에 이어 퓨전 국악, 트로트, 서커스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뷔페 만찬과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완치판정을 받은 환우의 답사로 치료 과정과 후기를 들은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으며 서로에게 큰 응원과 위로를 전했습니다.

황성환 병원장은 “환우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과 희망의 에너지가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에 기꺼이 도울 수 있는 희망의 문이 되고싶다"고 하시면서 환우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부산항운병원과 부산제2항운병원은 앞으로도 치료 이후까지 환자분들의 마음을 보듬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