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이후에는 2년마다 전문의에 의한 임상검진을, 40세 이후에는 1~2년마다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고위험군에서는 수시로 의사 상담을 하시고 필요에 따른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생리 전 일시적인 유방통은 호르몬 변화에 의한 정상적인 현상이며 양측 대칭적으로 아픈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비대칭적이거나 비주기적이거나 특정부위가 아픈 등의 증상은 유방 이 외의 원인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못할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 혹은 저하를 보이게 되고 피로, 무기력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갑상선 암의 유병율이 높기는 하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자체가 갑상선 암을 유발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갑상선암이 남자에 비해 여자에게 약 4배정도 많이 발생하긴 하지만 남자에서도 결코 적지 않은 수에서 갑상선 암이 발생하므로
남자의 경우에도 검진 시 갑상선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대로 가는 신경이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부근에 암이 위치하는 경우에는 조직을 제거하면서 신경 손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수술 후 일시적으로 성대마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6개월 내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문 경우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 경우에도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극심한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나 염증의 정도 및 개인의 차이에 따라 국소적인 압통, 메스꺼움 등 경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경우에서 충수돌기염은 식욕 부진, 오심, 상복부 불편감 등을 호소하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 후 우하복부로 통증의 부위가 옮겨가게 됩니다.
따라서 우측 하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수돌기염을 꼭 의심해 봐야 하지만 게실염, 장간막염 등 기타 다른 질환에서도 우측 하복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하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이학적인 검사 및 초음파, CT 등을 통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 일정 시간 동안 금식이 필요하지만 꼭 금식시간을 지킨 후 병원에 내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 전의 통증 조절, 전신상태 확인 및 탈수방지를 위한 수액치료 역시 입원하여 받는 것이 좋으므로 불편 시 바로 내원하셔서 검사하시고 필요 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