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동시에 용종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동시에 용종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제2항운병원에서는 검사와 동시에 치료까지 한 번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올가미 용종절제술(Snare polypectomy)과 내시경 점막절제술(EMR)이 있습니다. 조기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 확인 후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용종절제술 후 출혈은 1~2% 미만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용종절제술 후 대변을 보시고 변색깔이 붉거나 까만색, 또는 그 양이 많으면 바로 병원에 연락을 주십시오. 다만, 용종절제술 후 조금의 출혈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용종을 제거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대장내시경 검사 후 복부 팽만감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스를 배출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4~6시간이 지났음에도 복통이 지속되거나 더 아파지는 경우에는 연락을 주십시오. 아주 드물게 용종절제술 후 대장천공이 0.1% 미만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금식을 하시는 것이 좋고 저희에게 연락하십시오.
그 외 용종절제술 후 드물게, 허혈성 대장염, 감염, 장꼬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도서: 대장암 100문 100답(국립암센터), 치료 소화관내시경 길잡이(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